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스페이스X, 엔비디아 칩 구매에 400억달러 조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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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시설에 놓인 반도체 웨이퍼와 로켓 부품 / TokenPost.ai

스페이스X(SpaceX·$SPCX)가 엔비디아($NVDA) 인공지능(AI) 칩 구매를 위해 400억달러(약 53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조달안에는 은행 대출과 투자등급 채권 발행이 포함됐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은행 대출 약 100억달러(약 13조4000억원)와 투자등급 채권 약 300억달러(약 40조2000억원)를 조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거래를 주도하고 핌코도 협상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가 이뤄져도 완료 시점은 2027년으로 거론됐다.

조달 자금의 용도는 엔비디아 AI 칩 구매다. 칩 수량과 납품 일정, 실제 사용처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페이스X와 엔비디아는 논평 요청에 즉시 답하지 않았고, 핌코는 언급을 거부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이번 조달 논의는 대출과 채권으로 칩 구매 비용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AI 설비투자 규모와 주도주 논쟁을 다룬 본지 보도에서도 AI 투자 확대를 둘러싼 논의가 소개됐다. 스페이스X의 조달안은 지분 발행이 아니라 대출과 채권을 통한 자금 조달로 전해졌다.

SPCX 주가는 조달 보도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주가는 10월 6일 장중 176.42달러까지 오른 뒤 171.92달러에 마감했고, 7일에는 167.60달러로 2.51% 하락 마감했다. 이 가격 흐름만으로 조달 보도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하락 원인으로 지목할 수는 없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10월 7일 9월 15~16일 FOMC 회의록을 공개했다. 회의록에는 참석자들의 경제·물가 평가와 정책 논의가 담겼다. 이를 매파적 기조로 요약하거나 SPCX 하락과 연결하려면 별도의 근거가 필요하다.

400억달러 조달안은 협상 단계로 보도됐다. 실제 성사 여부와 조건이 공개돼야 조달 규모와 차입 부담을 함께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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