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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연산 투자 1조5800억달러 추정…S&P 500 매출 5% 차지 가능성

크립토브리핑은 모건스탠리 전망이라며 AI 연산 투자가 2027년 1조58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임대 약정을 포함한 추정치로, 같은 해 S&P 500 매출의 약 5%를 차지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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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 설비가 보이는 대형 데이터센터 전경 / TokenPost.ai (macro)

AI 연산 투자가 2027년 1조5800억달러(약 2109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왔다. 이 추정은 같은 해 S&P 500 매출의 약 5%, 매출 증가분의 약 25%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제시됐다.

크립토브리핑은 모건스탠리 리서치 전망이라며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와 네오클라우드 사업자의 투자액이 2026년 약 9800억달러에서 2028년 1조8100억달러로 늘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원문 보고서와 세부 산정표는 공개 경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보도된 추정치에는 데이터센터 임대 관련 지출 1950억달러가 포함됐다. 임대 약정을 반영하면 현금 지출 기준 추정치보다 전체 투자 규모가 14% 커진다는 설명이다. 2027년 투자액의 절반가량은 부채로 조달될 수 있다고 전해졌다.

모건스탠리가 9월 23일 공개한 별도 자료는 AI 관련 자본 지출을 2026년 약 8000억달러, 2027년 1조1000억달러로 제시했다. 1조5800억달러 추정치에는 임대 약정이 포함된 것으로 소개됐지만, 두 전망의 세부 집계 항목을 모두 대조할 수는 없다.

매출과 이익 기여도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크립토브리핑이 전한 모건스탠리 분석은 AI 관련 지원 기업과 도입 기업이 2027년 S&P 500 매출 증가분의 약 25%, 이익 증가분의 약 78%를 차지할 수 있다고 봤다.

골드만삭스 리서치의 별도 분석은 AI 인프라 투자 수혜 기업이 2026년과 2027년 S&P 500 이익 증가분의 약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 하이퍼스케일 기술기업의 자본 지출 컨센서스는 2026년 7540억달러, 2027년 9050억달러로 제시됐다. 기업 범위와 산정 기준이 달라 임대 약정을 포함한 투자 추정치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투자 확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지는 투자 수익에 달려 있다. 골드만삭스는 S&P 500 이익 성장의 지속성이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이 AI 투자에서 충분한 수익을 내는 데 달렸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도 9월 공개 자료에서 AI의 다음 가치 창출 단계가 인프라 구축을 넘어 기업의 실제 도입과 생산성 개선으로 옮겨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대 약정과 부채 조달을 포함한 1조5800억달러는 확정 지출액이 아닌 추정치다. 임대 약정의 정의와 기업별 집계 범위가 공개되지 않아 다른 자본 지출 전망과의 차이를 세부적으로 대조하기는 어렵다.

AI 인프라 투자와 수익 회수의 관계는 빅테크의 설비투자 부담과 클라우드 성장률을 함께 다룬 본지 보도에서도 다뤄졌다. 투자 규모와 매출·이익 기여도는 각각 다른 지표인 만큼 구분해 읽어야 한다.

1조5800억달러 추정치는 임대 약정을 포함한 AI 연산 투자 전망으로 보도됐다. 모건스탠리의 별도 공개 자료가 제시한 2027년 AI 자본 지출 전망은 1조1000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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