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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X, 프리미엄+ 요금 두 배 인상… 이용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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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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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가 프리미엄+ 구독 요금을 두 배 이상 인상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가격 변동과 혼선이 이용자 불만을 초래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X, 프리미엄+ 요금 두 배 인상… 이용자 반발 / Tokenpost

일론 머스크의 X, 프리미엄+ 요금 두 배 인상… 이용자 반발 / Tokenpost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이끄는 AI 기업 xAI가 최신 인공지능 모델 ‘그록 3(Grok 3)’을 공개한 직후, X(구 트위터)는 프리미엄+ 구독 요금제를 대폭 인상했다. 미국 기준 프리미엄+의 월 구독료는 50달러(약 7만 2,500원)로 올랐으며, 연간 요금도 350달러(약 50만 7,500원)로 조정됐다.

이는 불과 두 달 만에 이뤄진 두 번째 요금 인상이다. 지난 12월 X는 프리미엄+ 구독료를 16달러에서 22달러로 37.5% 인상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인상으로 인해 가입자들은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비싼 가격을 부담해야 한다.

한편, xAI는 그록 3 모델의 일부 고급 기능을 별도의 ‘슈퍼그록(SuperGrok)’ 요금제에 포함시키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구독자들은 ‘심층 검색’ 및 ‘고급 추론’ 기능 등 일부 제한된 기능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용자들이 실제 구독 신청 과정에서 경험하는 가격은 다소 혼란스럽다. X의 공식 지원 페이지에서는 월 50달러로 공지됐지만, 가입 페이지에서는 48.40달러, 최종 결제 화면에서는 40달러로 표시되는 등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사용자들은 연간 구독료가 395달러 혹은 477.95달러로 다르게 책정되었다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X는 AI 기반 기능 강화를 통한 프리미엄 서비스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가격 인상이 이용자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으로 X의 구독 서비스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조정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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