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비트코인 1조 4,500억 원 규모 매수 예고…장기 생태계 지원 목적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향후 한 달 내로 약 1조 4,510억 원(약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장기적인 암호화폐 생태계 지원의 일환으로, 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바이낸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을 이 생태계의 기초 자산이자, 궁극적인 장기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매수는 거래소의 보험 성격 자금인 SAFU(Secure Asset Fund for Users) 운용 전략 변경에 따라 추진된다. SAFU는 사용자 보호를 위해 조성된 10억 달러 규모의 기금이다.
회사 측은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 매수 후 SAFU의 시장 가치가 8억 달러(약 1조 1,608억 원) 이하로 하락할 경우, 추가 자금을 투입해 보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는 2017년 창립 이래 규제 압박과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는 최근 불안한 거시경제 속에서 디지털 자산의 가치 안정성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6조 달러(약 2,321조 6,000억 원)에 달하며, 최근 일주일 사이 9%가량 하락했다. 24시간 기준으로는 약 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약세장 속에서 바이낸스의 강력한 매수 움직임은 ‘기관 투자자급’의 확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바이낸스 발표 이후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은 “거대 거래소의 비트코인 매입이 시장 전반에 긍정적 신호를 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바이낸스의 전략적 행보는 단순한 가격 방어 차원을 넘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신뢰 회복 및 비트코인의 위상 재확인 시도로 풀이된다. 업계는 향후 비트코인 시장에 미칠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 "기관급 매수 뒤에 숨은 시그널을 읽는 눈,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바이낸스의 1조 4,500억 원 규모 비트코인 매수는 단순한 자산 이동이 아닙니다. ‘왜 지금’, ‘왜 SAFU로’, ‘어떤 리스크 헷지가 담겼는가’를 꿰뚫어보는 통찰력은 단순 뉴스 소비를 넘어선 전문성의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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