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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러 전액 'BTC로' 전환…바이낸스, SAFU에 '디지털 금'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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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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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약 10억 달러(약 1조 4,510억 원) 규모 사용자보호기금 SAFU를 전액 비트코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달러 약세 대응 차원에서 장기 가치 저장 수단으로 '디지털 금' 역할을 신뢰한 결정이다.

 10억 달러 전액 'BTC로' 전환…바이낸스, SAFU에 '디지털 금' 베팅 / TokenPost.ai

10억 달러 전액 'BTC로' 전환…바이낸스, SAFU에 '디지털 금' 베팅 / TokenPost.ai

바이낸스, 13억 원 규모 ‘SAFU’ 펀드 전액 비트코인으로 전환…달러 약세 대응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약 13억 원 규모의 사용자보호기금(SAFU)을 비트코인(BTC)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SAFU가 이전까지는 스테이블코인으로 구성돼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로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 노출은 불가피하지만, 바이낸스의 ‘장기적 비트코인 신뢰’를 드러낸다는 평가다.

바이낸스는 수요일 공개한 성명을 통해 향후 30일간 SAFU의 모든 자산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2018년부터 서버 해킹이나 시스템 장애 같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일부 거래 수수료로 조성된 보험성 기금이다. 현재 SAFU의 평가 가치는 약 10억 달러(약 1조 4,510억 원) 규모다.

스테이블코인 탈피…비트코인 중심의 장기 전략

기존 SAFU는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인 USDC 등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과거 바이낸스 자체 발행 스테이블코인이던 BUSD 비중이 줄어든 이후의 구조였다. 다만 바이낸스는 최근 미국 달러의 구매력이 하락하고 있다고 판단, 자산의 실질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했다.

거래소는 성명에서 “비트코인을 암호화폐 생태계의 핵심 자산이라 판단한다”며 “이번 전환은 시장 변동성과 사이클에 관계없이 장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 전략”이라 설명했다.

다만 이번 전환으로 SAFU는 달러 연동 자산의 안정성을 잃고,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 노출된다. 이에 바이낸스는 향후 BTC 가격 하락으로 펀드 가치가 8억 달러(약 1조 1,608억 원) 아래로 떨어질 경우, 다시 10억 달러 수준으로 복구하겠다고 덧붙였다.

12,000 BTC 추정…온체인 투명성 강조

현재 시장 가격 기준으로 약 12,000 BTC에 해당하는 규모가 이 펀드 전환을 통해 확보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SAFU 지갑 주소를 공개해 누구나 온체인 상에서 펀드 규모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투명성을 기반으로 투자자 신뢰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약세장 맞은 달러…스테이블코인에도 여파

이번 조치는 통화시장 흐름과도 무관하지 않다. 미국 달러는 목요일 기준 4년래 최저치로 떨어졌고, 올해 들어서만도 약 3% 가까이 하락했다. 무역규제 확대 가능성과 미 정부의 셧다운 위기 등 다중 악재가 복합된 결과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달러에서 금, 암호화폐 같은 하드에셋으로 자산을 이동시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그 특성상 달러 가치에 1:1로 연동된다. 하지만 미국 외 지역 사용자 입장에서는 달러의 환율 하락이 곧 자산 실질 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바이낸스가 실질 구매력 유지를 위해 비트코인을 선택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시장의 의미…비트코인 '디지털 금' 자리 굳히나

바이낸스의 이번 SAFU 구성 변경은 단순한 자산 운용 이상의 메시지를 시장에 던진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한계가 부각되는 시점에서, 세계 최대 거래소가 비상 기금을 전면 비트코인으로 재편한 것은 ‘BTC 장기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신뢰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셈이다. 물론 단기 가격 변동성이라는 위험은 존재하지만, 이러한 전환은 비트코인의 ‘디지털 금’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보는 눈,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기릅니다”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조차 달러의 구매력 하락에 대응해 사용자 보호 기금(SAFU)을 전액 비트코인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장 대응을 넘어, 비트코인을 장기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는 철학에서 비롯된 결정입니다.

이처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자산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투자자의 무기입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바로 이러한 실력을 키우는 투자 교육의 출발점입니다.

  •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과정에서는 SAFU 자산 구성 변화의 배경이 된 비트코인의 가치와 토크노믹스를 체계적으로 배웁니다.
  • 온체인 데이터 분석, 펀더멘털 리서치 기반의 가치 평가를 통해 '진짜가 무엇인지' 판별할 수 있는 눈을 키웁니다.
  • 7단계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면, '왜 지금 세계 최대 거래소도 비트를 택했는가'에 대한 답을 스스로 낼 수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가 당신을 단순한 뉴스 소비자가 아닌 '판단 가능한 투자자'로 성장시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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