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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달러 청산 위기 속 해법 찾나… 비트코인 '에버라이트' 구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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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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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8만 2,000달러까지 급락하며 파생상품에서 10억 달러 청산이 발생했다. 새 레이어1 인프라 '에버라이트'가 채굴자 청산 리스크 완화를 위한 대안으로 부상했다.

 10억 달러 청산 위기 속 해법 찾나… 비트코인 '에버라이트' 구조 주목 / TokenPost.ai

10억 달러 청산 위기 속 해법 찾나… 비트코인 '에버라이트' 구조 주목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가격이 다시 급락하면서 파생상품 시장과 채굴자들의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 새로운 레이어1 기반 거래 인프라 프로젝트 ‘비트코인 에버라이트(Everlight)’가 눈길을 끈다. 특히 채굴자들의 청산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대안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 8만 2,000달러로 급락…청산 압력 본격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8만 2,000달러(약 1억 1,844만 원)까지 하락하면서 파생상품 시장에서 10억 달러(약 1조 4,442억 원)가 넘는 청산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롱(매수) 포지션이었으며, 급격한 가격 조정으로 미결제약정(open interest)도 급감했다. 이는 시장 전반의 레버리지가 빠르게 제거되며 유동성을 바닥나게 하고, 현물 가격의 변동성을 더욱 키우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동시에 채굴 업계에도 압박이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달 간 공개된 채굴 기업들의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자금 운용을 위해 보유 자산을 처분하거나 신용대출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에너지 비용과 하드웨어 투자 비용이 고정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부채 상환일과 겹칠 경우 소수 마진으로 운영되던 채굴자들은 청산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에버라이트, 채굴자용 탈중앙 인프라 역할 자처

이 같은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한 프로젝트가 바로 비트코인 에버라이트다. 에버라이트는 기존 비트코인 네트워크 위에서 별도의 합의 알고리즘을 도입하지 않고, 트랜잭션 라우팅과 처리 역할을 수행하는 초경량 인프라 레이어를 제공한다. 이는 비트코인 본체의 합의 구조나 블록 생성·검증과는 무관하게 작동하며, 수 초 내 확인되는 외부 처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거래를 빠르게 중계한다.

특히 저액·고빈도 거래에서 수수료 예측이 어렵고 확정에 시간이 걸리는 기존 구조를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라우팅 기반 마이크로 수수료 모델을 도입해 네트워크 혼잡도와 무관하게 거래 수수료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채굴자와 인프라 운영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구조로 작용할 수 있다.

에버라이트 노드 참여엔 전용 토큰 ‘BTCL’ 필요

에버라이트 네트워크에 직접 참여하려면 전용 유틸리티 토큰 ‘BTCL(비트씨엘)’이 필요하다. 사용자들은 BTCL을 통해 트랜잭션 라우팅에 대한 우선 처리 권한을 얻거나 노드 운영 권한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참여 수준에 따라 모니터링 대시보드, 성능 분석 툴 등 운영자 도구에 접근 가능하다. 향후에는 네트워크 파라미터 설정이나 수수료 합의 구조에 대한 참여 권한도 포함될 예정이다.

BTCL은 총 210억 개 발행되며, 이 중 45%는 퍼블릭 프리세일로 배포되고 20%는 노드 운영 보상, 15%는 유동성 확보, 10%는 팀 할당, 나머지 10%는 생태계 및 트레저리 용도로 배정됐다. 프리세일은 20단계로 나뉘며, 1단계 토큰 가격은 0.0008달러(약 1.15원), 마지막 단계는 0.011달러(약 15.88원)다. 공개 시점(TGE)에서 20%가 지급되고, 나머지 80%는 6~9개월 동안 선형적으로 배분된다.

보안과 검증은 이미 완료

비트코인 에버라이트의 스마트컨트랙트는 서드파티 보안 기업인 스파이울프(SpyWolf)와 솔리드프루프(SolidProof)의 감사를 받았다. 계약 로직, 접근 제어, 알려진 취약점 등을 진단한 결과 이상이 없다는 평가다. 팀의 실명 인증은 스파이울프의 KYC 인증과 바이탈블록(Vital Block)의 검증을 통해 이뤄졌으며, 프로젝트의 책임성과 보안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격 연동보다 ‘네트워크 기여’에 중점 맞춘 구조

침체기마다 반복됐던 과잉 레버리지 청산과 유동성 붕괴 상황에서, 에버라이트는 비트코인 생태계 내 구조적 취약성을 줄이는 대안 경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에버라이트는 가격 움직임과 무관하게 지속적인 트랜잭션 흐름을 유도하고, 채굴자 및 인프라 운영자에게 안정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

현재 예치 및 프리세일 참여는 공식 웹사이트(bitcoineverlight.com)를 통해 가능하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면에서, 단순 채굴 보상 외 안정적 인프라 수익 구조에 관심을 둔 참여자라면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다.


💡 "진짜 수익은 구조 안에 있다… 비트코인 이코노믹스를 꿰뚫는 안목,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마냥 오르는 시장은 없습니다. 이번처럼 비트코인이 급락하고 채굴자들까지 청산 위기를 맞는 시장에서는, 코인의 '구조(structure)'를 이해하는 것이 생존을 결정짓습니다.

새로 주목받고 있는 ‘에버라이트’처럼,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은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니라 '네트워크 기여'와 '인프라 수익 구조' 안에서 만들어집니다. 리워드, 수수료, 토크노믹스, 락업, 프리세일 구조까지… 이 모든 요소가 결국 누구에게 이익이 돌아가는지를 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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