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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보유량 100배 확대 나선 섬즈업, 2억달러 투자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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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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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드테크 기업 섬즈업(Thumzup)이 자사 비트코인(BTC) 보유량을 100배 이상 늘리기 위해 최대 2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현재 약 19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섬즈업은 주식, 워런트, 기타 유닛 판매를 통해 자금을 모아 추가 매수에 나설 계획이다.

비트코인 보유량 100배 확대 나선 섬즈업, 2억달러 투자 유치 추진 / 셔터스톡

미국 상장 광고기술 기업 섬즈업이 비트코인 보유 규모를 100배 이상 확대하기 위해 2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섬즈업미디어(Thumzup Media)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신고서에서 최대 2억 달러 규모의 주식과 워런트, 기타 유닛을 투자자에게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조달된 자금은 비트코인 매입과 일반적인 운영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섬즈업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와 광고주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2024년 10월 나스닥 상장 이후 비트코인을 본격적으로 매수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약 19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보유량은 약 19.1비트코인이다. 보관은 코인베이스(Coinbase)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섬즈업은 최근 900개 광고주가 자사 플랫폼에 합류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번 보도자료에서는 비트코인 전략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회사는 현재 나스닥에서 'TZUP'이라는 티커로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약 4850만 달러다. 올해 초부터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시작한 이후 주가는 연초 대비 약 50% 상승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회장은 해당 소식에 대해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다음 전략인가?'라고 반응하며 이와 유사한 행보에 주목했다. 최근에는 디파이디벨롭먼트(DeFi Development)와 일본의 메타플래닛(Metaplanet)도 각각 솔라나(Solana)와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삼으며 유사한 전략을 시도 중이다.

현재 섬즈업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약 0.6%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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