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투자로 소닉랩스, 1000만 달러 S토큰 신규 자본 확보

갤럭시가 소닉랩스의 S토큰을 매입하며 1000만 달러의 신규 자본이 확보됐다고 지난 5월 6~8일 비엔나에서 열린 소닉 서미트에서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갤럭시로부터의 신규 자본 주입은 소닉랩스의 미국 시장 지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고성능 블록체인 인프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원을 제공한다. 이번 움직임으로 소닉랩스는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기술 프레임워크를 통해 전통 금융과 디파이를 연결하는 임무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소닉랩스는 계속해서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고 디파이 생태계 내에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갤럭시 투자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1300개가 넘는 거래 상대방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기관 네트워크로 알려진 갤럭시의 참여로 소닉랩스는 특히 미국에서 더 깊은 시장 침투가 가능해졌다.

"갤럭시를 전략적 투자자로 모시게 된 것은 자본 이상의 엄청난 가치를 가져다 준다. 그들은 미국과 아시아 시장 전반에 걸쳐 소닉 생태계에 매우 유익할 많은 연결고리와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닉랩스의 마이클 콩(Michael Kong) 최고경영자는 말했다. 갤럭시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활용해 소닉랩스는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디파이 솔루션의 실질적 유용성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협력은 블록체인과 디파이 부문에 중요한 시점에 이뤄졌다. 규제 명확성이 개선되고 기업 채택이 증가하면서 기관들은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점점 더 찾고 있다. 소닉랩스의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 네트워크는 확장성, 성능, 규정 준수 준비 상태를 제공하여 이러한 요구사항에 대한 설득력 있는 답을 제시한다.

회사는 이번 움직임이 기술적 우수성과 기관 지원을 보여주는 블록체인 플랫폼과 제휴하려는 다른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추가 투자와 파트너십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개발자, 투자자, 최종 사용자 모두에게 메시지는 명확하다. 소닉랩스는 탈중앙화 금융의 미래에서 주요 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암호화폐 벤처 자금 조달 2025년 1분기 49억 달러로 급증했다. 암호화폐 산업의 벤처캐피털 투자는 2025년 1분기 49억 달러로 급증해 2022년 말 이후 가장 활발한 자금 조달 기간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분기 대비 40% 증가한 수치로, 446건의 거래가 성사되어 거래량이 7% 증가했다고 갤럭시의 5월 1일 보고서가 밝혔다.

최상위 수치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 신뢰도가 회복되었음을 보여주지만, 단일 거래가 과도한 역할을 했다. MGX의 바이낸스(Binance)에 대한 20억 달러 투자가 이 분기에 조달된 모든 자본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그럼에도 자금 조달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갤럭시는 2022-2023년 침체의 지속적인 역풍과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자 관심의 전환을 지적했다. AI 부문은 이제 마지막 강세 주기 동안 암호화폐가 받았던 종류의 관심과 자본 흐름을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암호화폐 전용 벤처 펀드는 2025년 1분기에 19억 달러만 조달했다. 이러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는 2025년이 전년 대비 총 조달 자본에서 더 나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