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서울시, 블록체인 등 딥테크 스타트업 유치 나선다…입주 기업 8곳 공개 모집

작성자 이미지
연합뉴스
0
0

서울시가 AI·블록체인 등 딥테크 기반 스타트업 8곳을 선정해 입주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응용 기술 보유 기업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동북권에서 미래 기술의 요람이 될 스타트업을 찾는다.

서울시가 첨단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에 힘을 싣는다. 올해도 '서울창업디딤터'에 입주할 새 스타트업 8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된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이번 모집 분야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로봇, 그리고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 등 이른바 '딥테크' 분야가 타깃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창업 3년 미만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암호화폐 분야 역시 이번 입주 기업 선정에서 주목받는 영역이다. 서울창업디딤터는 블록체인 기반 사업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 응용 기술을 가진 팀도 선호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관련 분야 창업 생태계를 키우고, 민간 투자사와의 연계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입주 유형은 예비창업자나 창업 1년 미만 기업 대상으로 하는 'Pre-BI' 5개사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위한 'BI' 3개사로 나뉘어 있다. BI 기업은 연장 심사를 거쳐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고, 입주 기업 전원은 기술 사업화, 멘토링, 해외 콘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탁기관으로 한국기술벤처재단이 참여하고 있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장비 활용과 기술 이전 컨설팅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동북권 대학 출신 창업자, 벤처투자사 추천, 창업경진대회 수상팀, 여성·장애인 창업 기업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월 27일 발표되며, 입주는 7월 1일부터 1년간 진행된다.

지원 희망 기업은 스타트업플러스 누리집(www.startup-plus.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더 많은 딥테크 창업 기업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 환경을 만들겠다"며 "블록체인 등 암호화폐 관련 기술 창업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0

추천

0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