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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로리언, NFT로 전기차 예약 받는다…알파 5에 온체인 시스템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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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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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로리언이 전기차 ‘알파 5’ 예약 시스템에 NFT와 블록체인을 도입했다. 차량 정보는 온체인으로 기록되며, 거래 시장과 리워드 생태계도 연계된다.

디로리언, NFT로 전기차 예약 받는다…알파 5에 온체인 시스템 첫 적용 / TokenPost AI

디로리언(DeLorean)이 자사의 전기차 ‘알파 5(Alpha 5 EV)’ 출시를 앞두고, 차량 예약을 위한 온체인 시스템과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 마켓플레이스를 도입했다. 이는 차량 구매 및 재판매 절차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전통적인 예약 방식에서 벗어나 크립토 커뮤니티의 수요에 부응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가 마련한 ‘빌드 슬롯(Build Slot) NFT’ 컬렉션은 소유자에게 알파 5 전기차 우선 구매 권한을 제공한다. 1980년대 영화 ‘백 투 더 퓨처(Back to the Future)’에서 영감을 얻은 이 신차는 디로리언이 40여 년 만에 선보이는 첫 모델로, 브랜드 복귀를 알리는 상징적인 작품이다.

디로리언은 해당 NFT를 사용자 간에 거래할 수 있는 전용 시장도 함께 구축했다. 유저는 스이(Sui) 네트워크 상에서 USDC(USD코인)를 이용해 NFT를 사고팔 수 있으며, 향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구조도 마련돼 있다. 이는 단순히 예약 수단을 넘어, 실질적인 디지털 자산 거래 및 보상 생태계를 조성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각 차량의 상태와 이력 정보가 FLUX 프로토콜을 통해 온체인에 기록된다는 것이다. 배터리 성능, 정비 이력, 사고 기록, 주행 거리 등의 핵심 데이터가 모두 투명하게 저장돼 향후 중고차 시장에서의 거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차량 거래의 신뢰도를 높이는 이 구조는 자동차 애호가들의 중고 거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기반 정보 인증 시스템을 차량 산업에 통합한 이번 시도는, 디로리언이 단순한 복귀를 넘어 새로운 산업 표준을 제시하려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알파 5는 단지 한 대의 자동차가 아니라, 디지털 자산과 실물 자산이 융합된 미래형 모빌리티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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