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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투스, 해킹으로 2600만 달러 피해…수이 기반 토큰 8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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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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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기반 DEX 세투스가 해킹으로 약 2600만 달러 규모 손실을 입었으며, 관련 토큰이 최대 80% 급락했다. 해커는 탈취 자금을 이더리움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유동성 풀까지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투스, 해킹으로 2600만 달러 피해…수이 기반 토큰 80% 급락 / TokenPost Ai

수이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세투스가 2600만 달러(약 3,692억 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온체인 분석 업체 루콘체인에 따르면, 해커는 탈취한 자금을 USDC로 교환한 뒤 약 6000만 달러를 이더리움으로 브리지했다.

해커는 이미 5830만 달러 상당의 USDC를 사용해 2만1938 이더리움을 매수했으며, 평균 구매가는 2658달러 수준이었다.

이번 공격으로 세투스에서 거래되는 수이 기반 토큰들의 가치가 급락했다. LBTC와 AXOL은 대부분의 가치를 잃었으며, LOFI, HIPPO, SQUIRT 등의 토큰도 6시간 만에 80% 이상 하락했다.

세투스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해킹 사실을 확인하고 예방 차원에서 스마트 계약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세투스는 "현재 내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 조사 결과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체인 렌즈는 해커가 수이 기반 유동성 풀을 장악한 뒤 자금을 빼돌린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바이낸스 설립자 CZ는 수이 팀에 대한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세투스의 보안 취약점이 드러났으며,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의 보안 강화 필요성이 다시 한번 제기됐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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