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회사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암호화폐 부문이 지적재산권 중심의 스토리(Story) 프로토콜에 구축되는 풀스택 탈중앙화 데이터 레이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포세이돈(Poseidon)이라는 스타트업이 "차세대 물리적 AI"를 위한 고품질 훈련 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1500만 달러 시드 펀딩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화요일 발표에 따르면 포세이돈은 "인공지능에서 가장 시급하고 간과된 문제 중 하나인 고품질이고 사용 가능하며 법적으로 라이선스된 훈련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해결하기 위해 스토리 팀에 의해 인큐베이팅되었다.
a16z크립토(a16z Crypto) 창립자 크리스 딕슨(Chris Dixon)은 성명에서 "AI 파운데이션 모델들은 이미 가장 쉽게 접근 가능한 훈련 데이터를 고갈시켰다"며 "포세이돈의 탈중앙화 데이터 레이어는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입력을 제공하는 창작자와 공급자들에게 보상하는 인터넷의 새로운 경제적 기반을 확립하려 한다"고 말했다.
포세이돈은 AI 개발자들이 스토리의 프로그래머블 IP 레이어와 불변 IP 레지스트리를 사용하여 IP 안전하고 법적으로 승인된 훈련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스토리는 AI 시대를 위한 토큰화된 IP에 중점을 둔 레이어 1 블록체인이다. 프로토콜은 정적 IP를 프로그래머블 IP로 바꾸기 위해 창의성 증명(proof-of-creativity) 시스템을 사용하여 자동 라이선싱과 로열티 지급 및 창작자들을 위한 기타 수익원을 허용한다.
스토리 프로토콜(Story Protocol)의 개발사인 PIP 랩스(PIP Labs)는 지난 8월 a16z크립토가 주도한 시리즈 B 펀딩 라운드에서 8000만 달러를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