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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공공 예산 공증에 폴리곤 블록체인 도입…행정 투명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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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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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가 폴리곤 블록체인 기반 공공 문서 공증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같은 날 폴리곤 네트워크의 일시 정지 사태도 발생해 기술 안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필리핀, 공공 예산 공증에 폴리곤 블록체인 도입…행정 투명성 강화 / TokenPost.ai

필리핀, 공공 예산 공증에 폴리곤 블록체인 도입…행정 투명성 강화 / TokenPost.ai

필리핀 정부가 문서 위·변조 방지와 행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폴리곤(MATIC) 블록체인 기반 공공 예산 문서 공증 시스템을 공식 가동했다. 하지만 개시 당일 폴리곤 네트워크가 일시적인 장애를 겪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발생했다.

필리핀 예산관리부(MDBM)의 마리아 프란체스카 몬테스 델 로사리오(Maria Francesca Montes-Del Rosario) 차관은 12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예산 보고서 등 주요 정부 문서가 폴리곤 블록체인에 영구 기록되는 시스템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AI, 블록체인, 위성 이미지 등 첨단 기술을 통해 정책 수립과 행정 절차를 혁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원 위조 및 AI 딥페이크 기술로 인한 문서의 신뢰성 훼손 문제도 새로운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델 로사리오 차관은 "블록체인은 가짜 문서 생성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 행정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웹3 기술 기업 바야니체인(Bayanichain)이 기술 지원을 맡았으며, 바야니체인의 폴 솔리만(Paul Soliman) CEO는 “이번 협력은 국가 재정 정보의 실시간 추적과 검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아시아 국가에서는 보기 드문 투명 재정 모델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공교롭게도 해당 공증 시스템이 발표된 같은 날 폴리곤 네트워크 전반이 일시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해 기술 안정성 측면에서는 향후 개선 과제가 남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필리핀 정부는 향후 의료, 교육 행정 등 정부 전반으로 블록체인 공증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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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21: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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