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 신규 토큰 $POL, 0.28달러 돌파 시 최대 800% 상승 모멘텀 노린다

폴리곤의 신규 토큰 POL이 핵심 지지선 위에서 거래되며, 시장은 향후 최대 800%에 달하는 상승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 POL 가격은 0.2177달러(약 303원)로, 지난 24시간 동안 5%, 주간 기준 11% 이상 하락했지만 여전히 0.19~0.21달러의 매수 누적대 위를 유지하고 있다.

크립토 분석가 크립토 파텔(Crypto Patel)은 POL이 0.15달러(약 209원) 이상을 유지하는 한 가격 구조가 유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해당 지지선에 대한 재시험이 고수익 매수 구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이후 가격이 0.28달러(약 389원)를 돌파하면 강력한 추세 전환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해당 돌파선은 향후 1달러(약 1,390원)에서 최대 2달러(약 2,780원)까지 목표가를 열어두는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현재 수준에서 0.70달러(약 973원)까지 상승할 경우, 약 270%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상승 흐름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축적에서 확장’으로 불리는 고전적인 패턴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시장 분위기는 다소 엇갈린다. 투자자 분석 플랫폼 마켓 프로핏(Market Prophit)은 트레이더 커뮤니티는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분석한 반면, 내부 모델은 보수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양극화된 심리를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동안의 거래량이 9,780만 달러(약 1,358억 원)에 달해 트레이더의 관심은 여전히 활발하다.

한편 폴리곤의 zkEVM 체인은 기술적 정체기와 함께 총예치자산(TVL)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레이어2 트래킹 사이트 L2Beat에 따르면, 지난해 초 1억 8,700만 달러(약 2,599억 원)까지 치솟았던 TVL은 현재 2,000만 달러(약 278억 원) 이하로 급감했다.

리서처 로렌츠 레만(Lorenz Lehmann)의 분석에 따르면, 폴리곤 zkEVM은 이더리움의 블롭 업그레이드를 채택하지 않아 연간 100만 달러(약 14억 원) 이상의 손실 상태에 머물고 있으며, 기술 개발도 답보 상태다. 이와 함께 공동 창업자들이 사실상 퇴진한 가운데, 현재는 산디프 나일왈(Sandeep Nailwal)이 재단을 이끌고 있다.

전반적으로 POL은 단기적 고비를 맞고 있지만, 주요 지지 라인을 방어하며 향후 급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시장이 주시하는 0.28달러 돌파 여부에 따라 중장기 전략이 달라질 수 있어, 트레이더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