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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 재점화 조짐…ETF 자금 유입에 상승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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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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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 중심의 비트코인 ETF 순유입이 이어지며 강세장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레이 달리오는 금·암호화폐 15% 비중 편입 전략을 추천했다.

 비트코인 강세 재점화 조짐…ETF 자금 유입에 상승 기대감 고조 / TokenPost.ai

비트코인 강세 재점화 조짐…ETF 자금 유입에 상승 기대감 고조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12만 달러(약 1억 6,680만 원) 돌파에 실패했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강세론자에게 우호적이다. 최근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매도 압력이 크지 않다는 점은 향후 가격 확장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기대감은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세에도 반영되고 있다. 금융 리서치업체인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비트코인 ETF는 순유입을 기록했다. 기관 자금이 다시 시장에 흐르며 매수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핵심 암호화폐들이 단기적으로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는 진단이 이어지고 있다. 이더리움(ETH)과 바이낸스코인(BNB), 아발란체(AVAX), 펏지펭귄(PENGU)을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들이 기술적 관점에서 상방 돌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한 저항선을 돌파하지는 못했지만, 하단 지지력도 단단해 매수세가 추세를 주도할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한편, 미국 억만장자이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레이 달리오(Ray Dalio)는 최근 ‘마스터 인베스터’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 혹은 금에 15% 비중을 두는 전략이 가장 효율적인 위험 대비 수익 구조를 만드는 포트폴리오 구성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달러 등 기존 법정통화의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암호화폐의 역할을 강조하며, 자산 다각화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시장은 현재 기술적 모멘텀과 매크로 경제 이슈가 교차하는 구간에 진입한 만큼, 향후 며칠간의 가격 움직임이 주요 국면 전환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흐름이 재개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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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돌달돌

2025.07.30 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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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7.30 10: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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