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리프 테라퓨틱스, 사이퍼펑크로 사명 변경…지캐시(ZEC) 500억 원 매입에 주가 170% 급등

프로필
민태윤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1

리프 테라퓨틱스가 사이퍼펑크 테크놀로지스로 사명을 바꾸고 지캐시 중심의 암호화폐 전략을 발표해 주가가 170% 넘게 급등했다. 윙클보스 캐피탈이 주도한 500억 원 규모의 투자로 지캐시 20만 개 이상을 매입했다.

 리프 테라퓨틱스, 사이퍼펑크로 사명 변경…지캐시(ZEC) 500억 원 매입에 주가 170% 급등 / TokenPost.ai

리프 테라퓨틱스, 사이퍼펑크로 사명 변경…지캐시(ZEC) 500억 원 매입에 주가 170% 급등 / TokenPost.ai

리프 테라퓨틱스(Nasdaq: LPTX)가 암호화폐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주가가 장 초반 170% 넘게 급등했다. 회사는 기업명을 사이퍼펑크 테크놀로지스(Nasdaq: CYPH)로 바꾸고, 핵심 재무 전략으로 지캐시(ZEC)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자산 운용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 전환은 전통적인 바이오테크 사업에서 암호화폐 중심으로의 대담한 이동을 의미한다. 사이퍼펑크는 윙클보스 캐피탈이 주도한 5,888만 달러(약 588억 원) 규모의 사모 투자 가운데 5,000만 달러(약 500억 원)를 활용해 지캐시 20만 3,775개를 매입했다. 코인당 평균 매입가는 245.37달러(약 24만 5,370원)로 집계됐다. 지캐시는 익명성과 프라이버시 중심의 암호화폐로, 최근 디지털 자산 보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윙클보스 캐피탈은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공동 창업자인 카메론과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가 설립한 투자사다. 이들은 최근 프라이버시 코인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확신을 공공연히 밝혀왔으며, 이번 투자는 그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회사 이름까지 바꿔가며 암호화폐 전략에 전념하겠다는 사이퍼펑크의 행보는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바이오 업계에서 벗어나, 보다 공격적인 자산 운용 전략을 채택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암호화폐를 재무 전략의 중심에 둔 상장사는 여전히 드문 상황인 만큼, 향후 금융 시장과 암호 업계 전반에도 적잖은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1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jbom

09:12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