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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파핀 투자로 중남미 결제 시장 본격 진출…USDT 기관 활용 확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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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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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가 브라질·영국 기반 디지털 자산 기업 파핀에 투자하며 중남미 내 USDT 결제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이번 행보는 국경 간 송금, 무역금융 등 고부가가치 결제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전략으로 평가된다.

 테더, 파핀 투자로 중남미 결제 시장 본격 진출…USDT 기관 활용 확대 노린다 / TokenPost.ai

테더, 파핀 투자로 중남미 결제 시장 본격 진출…USDT 기관 활용 확대 노린다 / TokenPost.ai

테더가 중남미 디지털 자산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글로벌 최대 스테이블코인 유통사인 테더는 브라질과 영국에 기반을 둔 디지털 자산 플랫폼 ‘파핀(Parfin)’에 투자해, USDT의 중남미 기관 결제 확대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테더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USDT를 국경 간 결제, 실물자산(RWA) 토큰화, 무역금융 기반 대출 등 고부가가치 금융 거래의 '기관용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게 하려는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지만, 최근 유사한 투자로 비트코인 기반 대출 플랫폼인 레든(Ledn)에 자금을 투입한 데 이은 연속적인 행보다.

2019년 설립된 파핀은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수탁, 토큰화, 거래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르헨티나 금융당국으로부터 정식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을 받은 바 있으며, 브라질에서는 2020년부터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중남미 현지에 뿌리를 둔 파핀을 통해, 테더는 라틴아메리카 기관 금융 네트워크 내부로 USDT의 결제 활용 사례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라틴아메리카는 블록체인 혁신에서 세계 주요 거점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해당 지역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대한 장기적 지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현재 USDT는 안정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USDT의 시가총액은 약 1,837억 달러(약 183조 7,300억 원) 규모로,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약 3,032억 달러, 약 303조 2,000억 원)에서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로 인해 테더가 단순 발행 기업을 넘어, 중남미 내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인프라 확장의 ‘중심축’ 역할을 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USDT를 활용한 거래 정산 절차가 본격화될 경우, 제도권 금융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유입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TokenPost Ai

🔎 시장 해석

테더는 고도 성장 중인 라틴아메리카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스테이블코인의 ‘기관 신뢰성’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미국 중심의 블록체인 서비스 구조에서 벗어나, 비달러권 실물경제 통합을 겨냥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 전략 포인트

- RWA, 무역금융 등 고가치 결제 영역에서 USDT 사용 확대

- 파핀 등 현지 기업과 협업으로 규제 대응 및 제도 진입 속도 향상

- 연이은 투자를 통해 테더 자금력 기반 ‘중남미 거점화’ 전략 강화

📘 용어정리

- 실물자산 토큰화(RWA): 부동산, 채권 등 현실 자산을 블록체인 상 디지털 토큰으로 발행하는 기술

- 기관 결제 수단: 기업 간 대형 금융 거래나 청산에 사용 가능한 신뢰도 높은 결제 방식

- VASP(가상자산사업자): 가상자산의 수탁, 매매, 중개 등을 제공하는 사업체로, 일부 국가에서는 등록 의무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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