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협회)는 지난 26일 개막한 국내 최대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핀테크 커넥팅 데이’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핀테크 커넥팅 데이는 핀테크 기업, 금융기관, 투자사,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핀테크 업권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교류하고 사업 제휴를 논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회 이근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 환경 속에서 핀테크 산업은 혁신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오늘의 네트워킹을 통해 업계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와 투자 기회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감독원 위충기 디지털금융총괄국장과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이 축사를 통해 핀테크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기대와 지지 메시지를 전했다.
협회는 올해 금융감독원과 협업하여 ‘테크파인터 쇼케이스’, ‘VC 투자 페스티벌’, ‘핀테크 커넥팅 데이’를 연계 운영했다.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모델 소개, 해외 VC 대상 기술 시연, 투자·제휴 상담, 네트워킹까지 이어지는 통합 프로그램을 구성해 핀테크 생태계 전반의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 세션인 ‘기업 캐주얼 피칭’에서는 협회와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11개 기업이 자사의 비전과 서비스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기업은 고위드, 프랙탈에프엔, 한국법률데이터, 에임스, 리트러스트, 씨앤테크, 곳간로지스, 노리스페이스, 왓섭, 커런시유나이티드, 크로스허브 등 총 11개사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피칭 이후에는 국내외 참석자 간 협업 논의와 투자 상담이 활발히 전개되며,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핀테크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발굴을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기간에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력 논의와 교류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