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이 지원하는 토큰화 증권 플랫폼 xStocks가 텔레그램의 자산관리 지갑 ‘톤 월렛(TON Wallet)’을 통해 본격 출시됐다. 이를 통해 텔레그램 이용자들은 온체인 환경에서 미국 주식에 연동된 토큰화 자산에 처음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크라켄은 18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xStocks가 TON 블록체인 기반의 TON Wallet에 정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이미 텔레그램 내 지갑 기능을 통해 일부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TON Wallet 출시는 정식 출시로 간주된다.
크라켄 공동 CEO 아르준 세티는 “xStocks의 TON 런칭은 토큰화 주식을 진정한 열린 인프라 위에 배치하는 의미 있는 단계”라며 “텔레그램 사용자가 블록체인을 통해 미국 주식 기반의 자산을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텔레그램 지갑 초기 버전에서 xStocks는 총 35개의 토큰화 주식을 지원했다. 여기에는 서클(CRCLX), 코인베이스(COINX), 로빈후드(HOODX), 그리고 TON 관련 전략지수(TONx)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해 The Open Platform(TOP) 및 텔레그램 지갑을 총괄하는 최고 제품 책임자 예고르 다닐로프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톤 월렛이 제공되는 거의 모든 시장에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출시 초기에는 미국, 유럽연합(EU), 호주 등 주요 규제 시장에서는 해당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이는 각국 규제 요건을 반영한 조치이며, xStocks의 기존 정책과도 일치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xStocks는 탈중앙화와 규제 준수의 균형을 추구하며, TON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토큰 형태로 증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텔레그램이라는 대중적인 플랫폼과의 결합을 통해 토큰화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 시장 해석
크라켄과 텔레그램 생태계의 협업은 토큰화 증권 시장을 소셜 기반 서비스로 확장시킨 중요한 사례다. 이는 기존 규제를 우회하지 않고 준수하면서도 대중성을 확보한 모델로 주목된다.
💡 전략 포인트
TON 블록체인 기반의 증권 토큰화 플랫폼은 X세대 및 Z세대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중심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텔레그램 기반 지갑은 높은 접근성과 상호작용성을 바탕으로 사용자 확대 가능성이 높다.
📘 용어정리
xStocks: 실제 주식의 가치를 추종하는 토큰을 제공하는 플랫폼. 크라켄이 지원
TON Wallet: 텔레그램 내통합 지갑으로, TON 블록체인 기반 자산을 저장하고 거래할 수 있음
토큰화 증권: 실제 증권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한 것. 주식 또는 ETF 등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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