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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2026년 美 ACH 거래량 넘어선다…'GENIUS 법안'이 후방 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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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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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이 신용카드 거래량을 추월한 데 이어 2026년 미국 ACH 시스템 규모도 넘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GENIUS 법안 통과와 기업 채택 확대가 주요 배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스테이블코인, 2026년 美 ACH 거래량 넘어선다…'GENIUS 법안'이 후방 밀어준다 / TokenPost.ai

스테이블코인, 2026년 美 ACH 거래량 넘어선다…'GENIUS 법안'이 후방 밀어준다 / TokenPost.ai

스테이블코인이 2026년 미국 은행 간 자동이체 시스템(ACH)의 거래 규모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미 주요 카드 네트워크 거래량을 앞지른 가운데, 명확한 규제 도입과 기업 채택 확산이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자산 전문 리서치 기관 갤럭시리서치(Galaxy Research)는 최근 보고서에서 “현재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비자(Visa) 등 주요 신용카드 네트워크를 이미 추월했고, 미국의 ACH 시스템 거래량의 절반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까지 규제 명확성과 활용 확대가 이어지면 ACH 규모도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리서치는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연평균 30~40%의 복합성장률(CAGR)로 증가하고 있으며, 발행량 증가에 따라 실제 사용량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2026년 초 시행이 예상되는 미 의회의 ‘GENIUS 법안’이 스테이블코인의 정의와 요건을 구체화하면서 제도권 채택 기반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금융기관의 경쟁 진입, 스테이블코인 경쟁 ‘격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는 기존 금융 및 결제 업체도 적극 진입하고 있다. 탈중앙화 플랫폼을 넘어 전통 기업 중심의 ‘파트너십형 스테이블코인’ 경쟁이 본격화된 모습이다.

예를 들어, 웨스턴유니언은 지난해 10월 솔라나(SOL) 블록체인 기반의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 Dollar Payment Token’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앵커리지 디지털뱅크가 발행을 맡고, 글로벌 결제망에 연동시킨다는 전략이다.

일본 소니은행도 그룹 생태계(게임, 구독, 애니메이션 콘텐츠) 내부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미국 금융 플랫폼 소파이테크놀로지스는 자체 은행인 소파이뱅크를 통해 ‘SoFiUSD’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이더리움(ETH) 기반이며, 은행·핀테크·기업 간 저비용 정산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갤럭시리서치의 연구원 우자닝은 “2026년에는 기관과 연계된 스테이블코인이 한두 개로 정리(통합)될 가능성이 높다”며 “소비자와 기업 입장에서 널리 수용되는 몇 가지 스테이블코인만이 실사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도 제시...2027년 25만 달러 전망

이번 보고서에서는 비트코인(BTC)의 장기 가격 전망도 포함됐다. 갤럭시리서치의 수석 연구원 알렉스 쏜은 “2026년은 너무 불확실한 시기이기 때문에 특정 가격 예측이 어렵지만,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2027년 말까지 비트코인은 25만 달러(약 3억 7,025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제도권 채택 확산, ETF 승인 등 거시 이벤트가 실현될 경우 가능하다는 전제를 토대로 한다.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의 동시 성장은 암호화폐 산업의 제도권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격 안정성과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스테이블코인이 거래·정산 기반을 다지고, 비트코인이 이 흐름을 수익성과 자산 가치 측면에서 보완하는 구조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주요 카드사 거래량을 넘어서며 디지털 결제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도 정비와 대형 기업 진입이 가속화되며 2026년 ACH 시스템을 넘어서게 될 가능성이 높다.

💡 전략 포인트

전통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용처 확보 여부가 향후 경쟁 구도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용어정리

ACH 시스템: Automated Clearing House의 줄임말로, 미국 내 전자 자금이체 기반 인프라. 급여 이체, 공과금 납부 등 자동 결제에 사용된다.

스테이블코인: 미국 달러 같은 법정통화 가치에 연동된 디지털 자산. 가격 변동성이 낮아 결제나 송금에 주로 사용된다.

GENIUS 법안: 미국 디지털 자산 규제안으로, 스테이블코인 정의와 요건을 명확히 해 제도권 진입을 용이하게 만들 전망이다.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스테이블코인이 ACH보다 거래를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건 무슨 이야기인가요?

A.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에 가치를 고정한 디지털 토큰입니다. 갤럭시리서치는 이런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가 이미 비자 등을 넘어섰고, ACH의 절반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합니다. 이 속도대로라면 ACH보다 거래량이 많아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Q. 왜 이렇게 많은 기업들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내놓으려 하나요?

A. 거래 비용이 낮고, 속도도 빠르며 고객 생태계 안에서 락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웨스턴유니언, 소니, 소파이은행 모두 자사 서비스 안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디지털 달러’를 갖추려는 전략입니다.

Q. GENIUS 법안이 왜 중요한가요?

A. 기존에는 스테이블코인을 어떤 기준에서 합법으로 볼 것인지가 불분명했습니다. GENIUS 법안은 명확한 정의와 요건을 도입해, 기업과 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을 결제나 정산 수단으로 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Q.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정리된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A. 너무 많은 스테이블코인이 등장하면서 사용자 입장에선 불편함이 커집니다. 결국 널리 쓰이고, 접근성과 호환성이 높은 스테이블코인 1~2개가 시장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는 뜻입니다.

Q. 갤럭시리서치의 비트코인 가격 전망은 어떤가요?

A. 2026년은 예측이 어렵지만,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2027년까지는 25만 달러(약 3억 7,025만 원)까지 오를 가능성도 거론됐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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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m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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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m777

2025.12.20 06:23:2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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