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메타플래닛, 비트코인($BTC) 투자 확대 위해 우선주 발행…해외 기관 자금 유치 나선다

프로필
민태윤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메타플래닛이 자본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배당 중심 우선주를 도입해 해외 기관 대상 비트코인 투자 확대에 나섰다.

 메타플래닛, 비트코인($BTC) 투자 확대 위해 우선주 발행…해외 기관 자금 유치 나선다 / TokenPost.ai

메타플래닛, 비트코인($BTC) 투자 확대 위해 우선주 발행…해외 기관 자금 유치 나선다 / TokenPost.ai

메타플래닛, 자본 구조 전면 개편…해외 기관 대상 우선주로 비트코인 투자 확대 노린다

일본 최대 비트코인(BTC) 보유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자본 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을 도입한다. 기관 투자자를 타깃으로 한 배당 지급 구조의 우선주 발행이 핵심이다.

메타플래닛은 월요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다섯 가지 자본 구조 개편안을 승인받았다. 이들은 우선주 발행 권한 확대, 배당 구조 개편, 자본준비금 재분류 등을 포함한다. 비트코인 전략 수석인 딜런 르클레어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메타플래닛은 해외 기관 투자자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메타플래닛은 클래스 A, B 우선주의 발행 한도를 두 배로 확대하고, 클래스 A 우선주에는 월별 배당이 가능한 ‘변동 금리 구조’를 도입했다. 특히 클래스 A 우선주는 ‘Adjustable Rate Security’로 불리는 새로운 구조로, 투자자들은 매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

클래스 B 우선주는 분기 배당과 함께 일반 투자자 보호 장치를 포함한다. 특징적으로는 10년 후 액면가의 130% 가격으로 회사가 주식을 되사갈 수 있는 권한과, 기업공개(IPO)가 1년 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투자자가 주식을 회수할 수 있는 ‘풋 옵션’을 제공한다. 이 같은 구조는 사모펀드나 구조화 자산시장에서 흔히 관찰되는 방식으로, 투자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장치다.

이번 조치는 비트코인 중심의 기업 재무 전략과 전통 금융 방식을 융합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기존의 희석 중심 성장 모델에서 탈피해 배당 기반 증권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안정감 있는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메타플래닛이 발행하는 우선주는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지 않아도 간접적인 노출이 가능한 구조여서, 변동성에 민감한 기관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

현재 메타플래닛은 약 3만823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이는 27억 5,000만 달러(약 4조 735억 원) 상당이다.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으로 아시아에서는 1위, 전 세계 기업 중에서는 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확장

이번 자본 구조 개편은 메타플래닛이 단순한 일본 내 상장사를 넘어, 글로벌 비트코인 투자 허브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메타플래닛은 최근 미국 장외주식(OTC) 시장에 미국예탁증서(ADR) 형태로 진출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 초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자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미국 기업 스트레티지(Strategy)와 자주 비교되는 메타플래닛은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을 본뜬 ‘아시아 모델’로 불린다. 하지만 일본의 규제 환경과 자본시장 구조에 맞춰 전통금융 상품과 비트코인 투자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접근을 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의 이번 전략은 기관 투자자 대상의 맞춤형 투자 상품 개발과 글로벌 자금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린다. 직접 비트코인을 매수하지 않으면서도 해당 자산에 간접 노출되는 형태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메타플래닛 우선주는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메타플래닛은 일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비트코인 전략에 발맞춰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 친화적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전통시장의 자본을 암호화폐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창구가 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전략 포인트

우선주 구조 도입은 전통 금융기관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이다. 고정 현금흐름을 제공하면서도 비트코인 노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관 투자자의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 용어정리

- 우선주: 일반 주식보다 배당이나 청산 시 우선권을 가지는 주식.

- 변동금리 배당: 시장 이자율 변화에 따라 배당 수익률이 조정되는 구조.

- 풋 옵션(put option): 특정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메타플래닛이 자본 구조를 개편한 이유가 뭔가요?

A.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을 더 많이 사기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입니다. 지금까지는 주식을 새로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했는데, 이번에는 배당금을 주는 우선주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어요. 이렇게 하면 기관 투자자들이 정기적인 수익을 받으면서도 회사의 비트코인 전략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Q. 우선주가 뭐고, 일반 주식과 뭐가 다른가요?

A. 우선주는 일반 주식보다 배당금을 먼저 받는 주식입니다. 메타플래닛의 경우 클래스 A 우선주는 매달 배당금을 받고, 클래스 B 우선주는 3개월마다 배당금을 받아요. 또한 회사가 어려워지면 일반 주주보다 먼저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이렇게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상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메타플래닛이 이런 구조를 만든 거예요.

Q. 메타플래닛이 지금 비트코인을 얼마나 가지고 있나요?

A. 메타플래닛은 약 30,823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275억 달러 규모입니다. 이 정도면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한 회사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4번째로 큰 규모예요. 미국의 마이크로스트래터지라는 회사가 비슷한 전략으로 비트코인을 많이 모으고 있는데, 메타플래닛이 아시아판으로 불리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Q. 해외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게 왜 중요한가요?

A. 메타플래닛이 미국 장외거래 시장에서 거래되기 시작하고 마이애미에 자회사를 설립한 것처럼,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들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해외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기보다는 배당금 같은 정기 수익이 있는 상품을 더 선호해요. 메타플래닛의 우선주가 바로 그런 상품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세계 곳곳의 큰 자금들을 모을 수 있게 되는 거예요.

Q. 클래스 B 우선주의 특별한 조건들이 뭔가요?

A. 클래스 B 우선주는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회사가 1년 안에 상장하지 못하면 투자자가 자신의 주식을 회사에 되팔 수 있어요. 둘째, 회사는 10년 후에 액면가의 130% 가격으로 이 주식을 사 돌릴 수 있습니다. 이런 조건들은 투자자들이 장기간 자금을 묶어두는 대신 어느 정도의 보호와 수익성을 보장받도록 설계된 거예요.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