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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이더리움 $ETH, 2026년부터 상승 본격화…장기 목표는 1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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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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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는 이더리움이 2026년부터 제도권 수요 확대와 함께 가격이 본격 상승할 것이라 평가했다. 장기적으로는 10만 달러 도달 가능성도 제시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이더리움 $ETH, 2026년부터 상승 본격화…장기 목표는 10만 달러” / TokenPost.ai

스탠다드차타드 “이더리움 $ETH, 2026년부터 상승 본격화…장기 목표는 10만 달러” / TokenPost.ai

스탠다드차타드, “2026년은 이더리움의 해… 가격은 1만 달러 넘는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이더리움(ETH)에 대해 비트코인을 뛰어넘는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수년간의 강세를 점쳤다. 전통 금융(TradFi) 자금이 이더리움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주도권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 리서치 총괄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은 “이더리움은 현재 안정적인코인(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토큰화, 디파이 등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했다”며 “2021년 비트코인이 주도했던 상승장을 2026년에는 이더리움이 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는 이더리움이 전통 금융 시장과의 접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거래소 상장지수상품(ETP), 기업 재무부서의 보유 확대 등 다양한 수요 루트가 전통 자금의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과거보다 더욱 넓고 지속적인 유동성 기반을 의미하며, 2026년 시장 전반의 분위기와 자금 흐름이 이더리움 중심으로 형성될 수 있다는 관측으로 이어진다.

2026년 7,500달러, 2030년 4만 달러까지 전망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더리움 가격 전망치를 단계적으로 제시했다. 2026년에는 7,500달러(약 1,106만 원), 2028년 2만 2,000달러(약 3,246만 원), 2030년에는 장기 목표로 4만 달러(약 5,902만 원)를 제시했다. 현 시세(1월 기준 약 2,750달러, 약 406만 원) 대비 2026년 목표치는 약 2.7배, 2030년 목표치는 약 14.5배의 상승 여력이다.

켄드릭은 특히 “이더리움 관련 규제가 명확해지기 시작하는 2026년부터가 진정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미국의 ‘클래러티 법안(Clarity Act)’과 같은 규제 이니셔티브가 향후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더리움 주간 차트는 ‘헤드앤숄더 패턴’의 완성에 근접했으며, 이는 상승 채널 돌파를 예고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선인 50 부근에서 다중 저점을 형성하며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도 황금교차(Golden Cross)를 앞둔 모습이다.

켄드릭은 이러한 기술적 패턴을 기반으로 1차 타깃으로 역대 최고가인 약 4,950달러(약 730만 원) 돌파를 예상했으며, 이어 2028년까지 1만 8,000달러(약 2,655만 원)까지 치솟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현 시세 대비 약 460% 상승 여력이다.

“이더리움 10만 달러, 장기적으로 가능성 충분”

켄드릭은 중단기 목표는 보수적으로 보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이더리움이 ‘현실 세계의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는다면 10만 달러(약 1억 4,754만 원) 달성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규제 명확성과 전통 금융권의 온체인 전환이 본격화될 경우, 이더리움 기반 인프라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런 낙관론에는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높은 활용성이 이더리움의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 깔려 있다. 실제로 최근 들어 이더리움 계열의 확장 네트워크와 L2 솔루션들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이를 실사용 인프라로 고려 중이다.

새로운 변수: 비트코인 하이퍼, 비트코인의 반격 노리나

한편, 비트코인 진영에서도 반전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레이어2 네트워크인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 $HYPER)’는 비트코인의 느린 처리속도와 높은 수수료 문제를 솔라나 기술로 극복하려는 프로젝트다.

온도(Ondo) 등 이더리움 L2 처럼 비트코인 하이퍼도 디파이 생태계를 확장하며 비트코인을 다시 웹3 중심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3,000만 달러(약 443억 원) 이상을 프리세일에서 유치했으며, 정식 출시 이후 일부 거래량만 유입돼도 시가총액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처럼 비트코인 진영과 이더리움 진영이 각각 기술 혁신과 제도화를 무기로 내세우면서, 트래디파이 자금의 쟁탈전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향후 관건은 규제와 실사용 확장

이더리움의 미래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규제와 실사용 확대가 실제로 어떤 속도로 이뤄질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규제가 얼마나 명확히 구축되느냐, 그리고 대기업·금융기관이 이더리움을 실재 자산 운용에 채택하느냐가 관건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분석은 이더리움을 단순한 ‘알트코인’이 아닌, 제도화된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의 중추로 간주한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2026년이 이더리움 시대의 서막이 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더리움 시대, 투자자에겐 새로운 기회의 문”

스탠다드차타드가 내다본 2026년, 이더리움의 시대가 열린다면 투자자에게 요구되는 건 단순한 낙관론이 아닌 ‘분석력’과 ‘검증력’입니다. 어떤 기술이 실사용으로 이어지고, 어느 프로젝트가 제도화 물결 속에서 살아남는지 파악하는 능력이 투자 수익률을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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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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