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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2026년은 프라이버시 원년' 선언…로컬 AI·오픈소스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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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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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2026년을 '프라이버시의 해'로 규정하고, 로컬 AI 실행과 탈중앙 앱 활용을 통한 디지털 자립 계획을 밝혔다.

 비탈릭 부테린, '2026년은 프라이버시 원년' 선언…로컬 AI·오픈소스 전환 가속 / TokenPost.ai

비탈릭 부테린, '2026년은 프라이버시 원년' 선언…로컬 AI·오픈소스 전환 가속 / TokenPost.ai

비탈릭 부테린, “2026은 프라이버시의 해”…로컬 AI·탈중앙 앱으로 ‘디지털 자립’ 선언

이더리움(ETH)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2026년을 ‘컴퓨팅 주권 회복의 해’로 선언하며 프라이버시 중심의 기술 스택을 공개했다. 중앙서버 의존도를 줄이고 개인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앱 교체와 자체 AI 운용 실험이 주요 골자다.

부테린은 금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직접 작성한 장문의 포스트에서, 지난해 사용하던 소프트웨어 중 두 가지를 대대적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문서 플랫폼은 구글독스를 뛰어넘는 오픈소스 탈중앙 서비스인 ‘파일버스(Fileverse)’로 전환했고, 메시징 앱은 엔드 투 엔드 암호화를 기본 지원하는 시그널(Signal)로 완전히 갈아탔다.

시그널은 모든 1:1 및 그룹 채팅에 암호화를 적용하고, 계정 생성일이나 마지막 접속일 같은 ‘최소한의 메타데이터’만 저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텔레그램은 ‘비밀 채팅’에만 암호화를 적용하고 대부분 메시지와 데이터를 자사 서버에 저장한다. 이는 프랑스 등에서 수사기관의 데이터 요청이 늘며 감시 우려를 키우는 원인이 됐다.

맵부터 메일, SNS까지…개인 서버와 오픈소스로 이전

올해도 부테린의 ‘디지털 자립’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그는 구글 지도 대신 오픈스트리트맵 기반의 ‘오가닉맵스(Organic Maps)’를, 지메일 대신 암호화 이메일 서비스인 ‘프로톤메일(Proton Mail)’을 선택했다. 또한 중앙집중식 소셜미디어 플랫폼보다 탈중앙형 대안을 우선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대형언어모델(LLM)을 사용하는 인공지능(AI)의 경우, 굳이 데이터를 외부 서비스로 보내지 않고도 자체 기기에서 실행하는 것이 점점 가능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델 구동에 필요한 UI 개선, 속도, 통합 등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지만, 1년 전과 비교해 ‘엄청난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방식은 프라이버시 옹호자들의 주장과도 궤를 같이한다. ‘노 비디오스(NBTV)’ 설립자인 나오미 브록웰은 로컬 모델 실행이 AI 사용 시 가장 프라이버시 친화적인 접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비트코인(BTC), 암호화 메신저, 자체 호스팅 도구의 사용 확대가 국가와 기업의 감시 권한을 견제할 수 있는 핵심 방법이라고 강조해 왔다.

EU ‘채팅 감시법’ 논란 속에 제기된 '프라이버시 기술' 도입론

부테린의 선언은 유럽연합(EU)에서 논란이 된 ‘채팅 감시법(Chat Control)’ 법안과도 맞물려 있다. 해당 법안은 암호화를 적용하기 전 사용자 메시지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아동학대 자료 등을 탐지하려는 시도를 담았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과 기술 전문가들은 이용자 신뢰와 보안을 무너뜨리는 ‘클라이언트 측 검사(client-side scanning)’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부테린은 이 같은 감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암호화·오픈소스·로컬 실행 앱’으로 꾸준히 교체해 나가는 것이 개인의 데이터 주권을 되찾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기술 자체의 진보보다 중요한 것은 ‘선택의지’이며, 이제는 누구든 자신의 디지털 발자취와 정보 흐름을 직접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프라이버시는 은폐의 개념이 아니라 ‘자율성’의 문제라는 점에서, 부테린의 2026년 계획은 단순한 툴 전환을 넘어 철학적 선언에 가깝다. 개인 기기에서 돌아가는 AI, 암호화된 커뮤니케이션, 분산형 인터넷 도구는 ‘데이터를 넘겨주는 삶’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의 상징처럼 보인다.


💡 “프라이버시가 곧 자율성… 디지털 자립의 첫걸음을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와 함께”

비탈릭 부테린이 강조한 ‘프라이버시 중심의 기술 스택’은 단순한 툴 사용법이 아니라, 디지털 세계에서 나의 정보와 권리를 지키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도구를 알지 못하고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진짜 자립은 불가능합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는 단순히 암호화폐 매매에 그치지 않고, 개인이 직접 데이터를 통제하며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인프라와 분석법을 교육합니다.

  • 5단계: The DeFi User에서는 ‘은행 없는 금융’ 세계에서 내 자산을 스스로 운용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며,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내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방법을 익힙니다.
  • 2단계: The Analyst 과정에서는 데이터와 토크노믹스를 읽는 훈련을 통해 정보 주권을 갖춘 스마트 유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2026년, 감시 중심의 디지털 체제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구조를 꿰뚫는 ‘이해와 실행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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