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 2026년 ‘시스템적 스테이블코인’·‘토큰화 담보’ 정책 추진
영국의 디지털 금융 시장을 좌우할 청사진이 2026년 본격적으로 가시화된다. 영국 중앙은행(BoE)이 올해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스테이블코인 제도 마련에 집중하고, 기존 금융 규제 체계 내에서 토큰화된 담보 자산에 대한 정책 가이던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샤 밀스(Sasha Mills) 영국은행 금융시장인프라 총괄 국장은 최근 ‘토큰화 서밋(Tokenisation Summit)’에서 “2026년은 영국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 자산으로 실물 경제에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총체적 시장 구조를 구축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영국은행은 올해 말까지 스테이블코인의 시스템적 규제 체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 틀 아래에서 ‘시스템적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영국은행에 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유동성 위기 시엔 중앙은행의 지원 수단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준비금 구성은 ‘영국 단기 국채 60%, 영란은행 예금 40%’로 계획 중이다. 아울러 개인은 2만 파운드(약 3,098만 원), 기업은 1,000만 파운드(약 154억 9,600만 원)의 보유 한도도 잠정 적용된다.
밀스 국장은 “스테이블코인은 소매 및 도매 결제를 더욱 빠르고 저렴하며 효율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금융감독원(FCA)과의 협업으로 관련 규제 정비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UK EMIR’ 기반 토큰화 자산 가이드라인도 마련
통화 정책과 함께 영국은행은 토큰화된 자산의 담보 활용 확대도 꾀하고 있다. 유럽시장인프라규제(UK EMIR) 범주 내에서 토큰화된 담보의 활용 가능성과 요건에 대한 정책 지침을 올해 제시할 예정이다. 밀스는 “현재 규제상 인정된 담보 자산의 토큰화 버전도 적절한 리스크 관리 하에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기반 금융 시장 구조 실험을 확장하기 위해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Digital Securities Sandbox)’도 한층 강화된다. 이 샌드박스에선 도매 결제 테스트를 위한 규제된 스테이블코인의 사용도 포함된다.
끝으로 밀스는 “혁신을 이끌면서도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선 탄탄한 금융시장 인프라, 리스크 기반 감독, 그리고 국제 공조가 필수”라고 재차 강조했다.
영국은행의 이번 정책 방향은 디지털 파운드 발행 여부를 둘러싼 논의와 별개로, 민간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및 자산 토큰화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제 금융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영국 금융당국은 실험과 규제의 균형점을 찾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 2026, 디지털 파운드가 아닌 ‘스테이블코인’이 규범이 되는 시대를 준비하라
영국 중앙은행조차 민간형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려는 이 시점, 투자자에게 필요한 질문은 "어떤 스테이블코인이 살아남을 것인가?”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의 담보 구성, 발행 구조, 유동성 리스크 등 ‘백서에만 있는 안정성’이 아닌, 실제 구조를 뜯어보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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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리즘 vs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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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데미 관계자는 말합니다.
“수익률보다 먼저 구조를 이해해야 합니다. 투자한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계좌’를 갖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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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해석
영국 중앙은행(BoE)이 2026년을 디지털 금융 전환의 핵심 시기로 설정하며, 민간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의 제도화에 적극 나섭니다. 이는 디지털 화폐 도입 전 민간 솔루션에 대한 규제 틀을 선행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BoE는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인프라로 통합하고, 토큰화 자산의 담보 활용을 허용함으로써 전통 금융시장이 디지털 자산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중입니다.
💡 전략 포인트
- 스테이블코인 보유 제한 설정(개인 2만 파운드, 기업 1천만 파운드)으로 시장 안정성과 시스템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
- 준비금 비율 조정(국채 60%, 은행예치금 40%)을 통해 유동성 확보 및 발행 신뢰성 제고
- UK EMIR 기준을 바탕으로 토큰화 자산의 규제 적합성을 구체화, 시장 확대 가능성 열어둠
-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 실험을 통한 문지방 효과(Learning by doing) 확대
📘 용어정리
• 스테이블코인: 특정 자산(법정화폐 등)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이 안정되도록 설계된 디지털 통화
• UK EMIR: 영국 버전의 유럽시장인프라규제(European Market Infrastructure Regulation)로, 파생상품 및 관련 자산의 거래 투명성과 리스크를 감독
•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 규제기관이 기업에 새로운 디지털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한된 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영국은행은 왜 스테이블코인에 예금 계좌 개설을 허용하려 하나요?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인프라에 통합하려면 발행사의 유동성과 신뢰성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예금 계좌 개설을 허용하면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사의 자산을 감독하고 필요 시 유동성 지원이 가능해져, 금융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Q.
‘토큰화된 담보 자산’은 어떻게 기존 금융에 활용될 수 있나요?
기존에 담보로 인정되던 자산을 토큰 형태로 전환하면 블록체인 기반 거래에서도 동일한 자산으로 활용 가능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국채를 토큰화하면 스마트 계약 기반 담보 제공 등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토큰화 자산은 리스크와 기능을 검토받아야 UK EMIR 기준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Q.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는 일반 투자자에게도 영향을 미치나요?
초기엔 기관과 기업 중심 테스트가 주로 이뤄지지만, 이 결과로 법적·기술적 기준이 정립되면 향후 개인 투자자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예컨대, 디지털 채권이나 규제된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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