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프로토콜·오픈레저, AI 저작권 표준 발표…‘합법적 학습·보상’ 실현
인공지능(AI)의 저작권 침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온체인 지식재산권(IP) 플랫폼 스토리프로토콜(Story Protocol)과 AI 특화 블록체인 오픈레저(OpenLedger)가 협력해 AI 학습을 위한 새로운 저작권 표준을 발표했다.
양사는 1월 29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AI가 합법적으로 창작물을 학습하고, 결과물에 대해 창작자에게 자동으로 보상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체인 저작권 표준’을 공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스토리프로토콜에 등록된 IP를 AI 훈련 및 생성물 사용에 맞춰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오픈레저가 이를 검증·집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식 설명에 따르면, 이 표준을 통해 AI가 사용 가능한 창작물의 범위를 체계적으로 제한하고, 사용 이후에도 라이선스 준수 여부를 별도 검증할 수 있다. 즉, ‘일단 학습하고 나중에 소송하자’는 기존 방식 대신, ‘증빙 가능한 저작물만 사용하자’는 선제적 규제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80조 달러 넘는 IP 시장…AI와 충돌 심화
양사의 발표는 최근 AI와 저작권을 둘러싼 소송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2025년 한 해 동안 지식재산권 침해를 중심으로 한 AI 소송이 급증했고, 이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AI가 창작물을 학습하거나 활용할 때, 사용 이력을 추적하거나 보상을 지급하기 어려운 구조 탓에 창작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국제지식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2025 세계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에 따르면, 전 세계 IP 시장 규모는 디지털 권리부터 실물 자산 데이터까지 포함해 총 80조 달러(약 11경 5,152조 원)를 넘어선다. 이는 AI와 IP 간 충돌이 왜 주목을 받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오픈레저 관계자는 “AI는 이제 경제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며 “지식재산권이 기본적으로 존중되고, 추적 가능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야 AI 기술도 지속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IP 기반 토큰 약세…거시 시장 영향도
이번 발표에도 불구하고 양사의 네이티브 토큰 가격은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스토리프로토콜의 ‘IP’ 토큰은 24시간 기준 약 9% 하락했으며, 오픈레저의 ‘OPEN’ 토큰도 같은 기간 7%가량 내렸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비트코인(BTC) 급락 등의 영향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번 시스템은 AI의 창작물 활용에 대해 실질적인 저작권 보호와 보상을 가능케 하는 구조로, 향후 AI 산업 발전과 저작권 규제 사이 균형을 모색하는 기준점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IP 권리가 블록체인에 기록되고, AI가 이를 실시간 검증하며 활용하는 방식은 장기적으로 콘텐츠 산업과 Web3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 "AI 시대, 저작권의 미래를 배우다 –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일단 학습하고 나중에 소송하자’는 기존 AI 모델의 접근 방식이 변하고 있습니다. 창작물의 온체인 등록, 사용 추적, 그리고 자동 보상 시스템까지... 이제는 ‘합법적 학습’과 ‘즉각적인 보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구조가 등장했습니다.
AI 저작권 논쟁이 치열해질수록, 그 안에서 진짜 기회를 잡기 위해선 지식재산권(IP)과 블록체인의 교차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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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해석
AI 기술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저작권 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인 스토리프로토콜과 AI 특화 블록체인 오픈레저가 협력해 '온체인 저작권 표준'을 선보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IP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활용 여부를 검증함으로써 AI와 IP 생태계 간의 갈등을 사전 차단하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특히 80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IP 시장에서 기술적·법적 기준점을 제시함으로써 Web3 기반 콘텐츠 산업의 확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략 포인트
- 창작물 사용을 사전에 정당화하고 자동 보상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AI 훈련 데이터 라이선스 시장을 형성
- 스토리프로토콜은 온체인 IP 등록 및 활용 조건 설정, 오픈레저는 AI 시스템 내 법적 강제 실행 및 보상 처리 담당
- Web3 기술이 콘텐츠 산업의 저작권 관리 체계를 신뢰 기반으로 전환시키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
📘 용어정리
- 온체인 저작권 표준: 창작물의 소유권, 활용 조건, 보상 방식 등을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제3자도 검증 가능한 형태로 만든 라이선스 체계
- 오픈레저(OpenLedger): AI 시스템에 특화된 블록체인 인프라로, 지식재산권 보호와 자동 보상을 실현
- 스토리프로토콜(Story Protocol): 디지털 IP를 등록하고 추적할 수 있는 온체인 플랫폼, 기존의 창작권 보호 방식에서 블록체인 기반 혁신을 강조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온체인 저작권 표준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나요?
스토리프로토콜이 블록체인 상에 창작자의 IP를 등록하면, AI는 이를 학습 전에 라이선스를 확인하고 사용합니다. 오픈레저는 AI가 이 라이선스를 준수했는지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자동으로 창작자에게 보상을 지급합니다. 모든 과정은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투명성과 무결성을 유지합니다.
Q.
이 시스템이 창작자들에게 어떤 실질적 이득을 주나요?
현재 AI가 창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창작자가 보상받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창작물을 사용하려면 블록체인 기반 라이선스 등록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상이 자동화됩니다. 창작자는 자신의 작품이 AI에 사용될 때마다 추적 가능한 보상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습니다.
Q.
향후 AI와 창작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창작물과 AI 간의 저작권 문제가 체계적으로 해결되면, AI 기업과 크리에이터 간 신뢰 기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습니다. 합법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지면, AI 발전 역시 보다 지속 가능하고 윤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블록체인 적용도 가속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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