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XRP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XRP 레저(XRPL) 생태계의 실사용 확대는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알렉시스 시르키아(Alexis Sirkia) 옐로우 네트워크(Yellow Network) 회장은 최근 논평을 통해 XRP의 장기 가치는 단기 가격 움직임보다 네트워크 채택과 활용도 확대 여부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르키아 회장은 과거 이더리움과 리플(Ripple) 생태계에서 마켓메이킹 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는 블록체인, 거래소, 브로커 간 연결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는 옐로우 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XRP 가격은 다소 약세를 보였지만 XRPL 생태계는 단기 시장 움직임을 넘어선 실질적인 활용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XRPL은 결제, 토큰화, 유동성 공급, 결제(Settlement) 분야에서 점점 더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이들 영역에서는 속도와 비용 효율성, 시장 유동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은 종종 가격에만 집중하지만 장기적인 가치는 실제 채택과 사용에서 나온다"며 "XRP의 경우 기관과 개발자, 기업들이 계속해서 네트워크 위에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하는데 현재 그 흐름은 분명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르키아 회장은 리플의 사업 확장도 XRPL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리플은 국경 간 결제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RLUSD 출시를 통해 디지털 결제 및 결제 인프라에서 XRPL의 역할을 강화했다"며 "동시에 개발자들은 XRPL 위에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고, 이는 생태계를 확장하며 기업과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활용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XRP의 장기 가치를 평가할 때 단기 가격 변동성보다 네트워크 활용도와 실제 수요 증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