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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시험 운영 계획 보도…LME, 홍콩 미발행 금속 토큰화 검토

LME는 홍콩 창고의 창고증권 미발행 금속을 토큰화해 소유권 이전과 담보금융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관련 토큰이나 상품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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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금속 창고에서 재고를 확인하는 작업자 / TokenPost.ai

런던금속거래소(LME)가 홍콩 창고에 보관된 창고증권 미발행 금속을 토큰화해 소유권 이전과 담보금융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크립토 브리핑은 10월 23일 런던에서 열린 토큰화 시장·화폐 콘퍼런스에서 LME가 구상을 소개했으며 2027년 시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LME는 추가 의견수렴과 연구를 거쳐 구체안을 다듬을 예정이다.

LME 창고증권은 승인 창고에 보관된 특정 금속에 대한 권리를 나타낸다. 창고증권 미발행 금속은 실물 재고가 있지만 공식 창고증권이 붙지 않은 물량이다.

LME가 검토하는 토큰은 이런 미발행 재고의 소유권을 디지털 방식으로 기록해 이전을 간소화하고, 금속의 보관 상태와 소유자를 확인하는 데 쓰일 수 있다. 대출 담보로 활용하고 창고증권 관련 사기 위험을 낮추는 것도 검토 목적이다.

다만 토큰 발행만으로 실물 재고와 기록이 일치하거나 법적 소유권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토큰 보유자가 어떤 권리를 갖는지, 매수자와 매도자가 기록을 어떻게 신뢰할지도 정해야 한다. 토큰화 자산의 기관 금융 활용에는 법적 소유권과 결제 확정성이 중요하다는 점은 앞서 본지가 다뤘다.

2026년 5월 기준 LME의 홍콩 창고 용량 목표는 10만톤을 넘는다. 홍콩 창고망은 여러 운영 시설에 걸쳐 있으며 구리·알루미늄·니켈 등을 취급한다.

금속 시장의 유동성 문제도 토큰화 검토의 배경이다. AI·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산업금속 수요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LME는 토큰화로 금속 금융을 지원하고 새 수익원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관련 토큰이나 상품은 출시되지 않았다.

토큰 소유권의 법적 인정 방식과 시험 대상 창고·금속의 범위, 대출기관의 실제 참여 여부가 향후 확인할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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