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 신시아 루미스 의원이 발의한 '비트코인 100만 개 매입' 법안에 현재까지 14명의 정치인이 지지를 선언했다. 이 법안은 연방 정부가 약 100만 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해 국가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루미스 의원은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미국이 디지털 자산 강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번 지지 확산은 정부 차원의 디지털 자산 확보 논의가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 내에서는 최근 들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에 대한 제도권 편입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정책적 논의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