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미국이 비트코인 보유량을 크게 늘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4일 자신의 견해를 전하며, 미국의 천문학적인 국가 부채와 비트코인 투자자에 대한 문화적 인식이 확대에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했다.
헤이즈는 '정당하게 선출된 어떤 정치인도'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 매입 확대를 추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실질적으로 어떤 행보를 택할지에 대한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