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햄프셔주가 주 재정의 최대 5%를 비트코인(BTC)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번 조치는 주 정부 차원의 디지털 자산 활용 확대 움직임의 일환으로, 뉴햄프셔가 미국 주 정부 가운데 최초로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주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결정은 비트코인을 제도권 자산으로 인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향후 다른 주들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뉴햄프셔 주정부는 현금 보유 자산의 일부를 대체 투자 방안으로 다각화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방침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이를 주 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수용 확대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