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상장 투자회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최근 비트코인 1,200개를 약 1억2,5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 원)에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이다.
이번 거래로 메타플래닛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엘살바도르 정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국가다.
메타플래닛은 일본 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불리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자산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