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립자 챙펑자오(CZ)가 사용자들에게 온라인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고객지원 직원을 포함한 누구에게도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말고, 이메일의 링크 클릭을 피하라”고 강조했다. 또 여러 웹사이트에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보안성이 높은 비밀번호를 생성 및 저장할 수 있는 패스워드 매니저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하드웨어 기반 2단계 인증을 활성화해 계정 보안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당부는 최근 가상자산 업계를 겨냥한 해킹 및 피싱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사용자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