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결제 플랫폼 ‘트웬티원(Twenty One)’의 CEO 잭 말러스는 20일(현지시간) 국부펀드들이 비밀리에 비트코인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부펀드들이 조용히 비트코인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시점에서 나와 주목된다.
국부펀드는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펀드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성격을 지닌다. 이런 기관이 비트코인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비트코인이 전통 금융권의 자산으로 점차 수용되고 있다는 흐름을 반영한다.
이번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인 투자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