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이 자산운용 부문을 통해 처음으로 비트코인 관련 투자를 공개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포트폴리오 보고서에 따르면, 블랙스톤의 '얼터너티브 멀티전략 펀드'는 지난 3월 31일 기준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주식 23,094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는 블랙스톤이 비트코인 관련 자산 보유 사실을 공식 문서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통 금융권에서 비트코인 투자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