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Tether)가 24분 전 자사 재무부(Tether Treasury)에서 약 10억 달러(정확히 1,000,323,168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USDT를 발행했다고 블록체인 데이터가 확인됐다. 이번 신규 발행된 USDT는 아직 시장에 유통되지 않은 '재고용 발행'일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거래소나 기관 고객에게 필요한 만큼 분배될 수 있다.
테더는 필요에 따라 대량의 USDT를 미리 발행한 뒤, 시장 수요에 맞춰 이를 점진적으로 공급해왔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테더의 이번 조치는 거래소 예치금 증가 및 시장 내 유동성 확보를 위한 사전 대응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