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세계 주요 통화 중 8위에 오르며 사실상 글로벌 통화 반열에 진입했다. 암호화폐 정보 계정 크립토비스트(@cryptobeastreal)는 22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전통 법정화폐들과 비교해도 상당한 금융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입지가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번 순위는 비트코인의 통화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전통 금융 체계 바깥에서 디지털 자산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상승에 대해 '디지털 금'으로서의 희소성과 점점 확대되는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이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