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가 비트코인 거래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면제하는 새로운 법안을 발의했다. 이는 암호화폐 보유자에게 세금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방안으로, 향후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법안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존의 과세 체계를 완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자산 거래의 법적 명확성 확보와 투자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플로리다주는 이전에도 암호화폐 활용을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조치 역시 각 주 단위에서의 암호화폐 관련 규제 완화 흐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