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관련 인플루언서 제임스 윈(James Wynn)이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가짜 암호화폐 토큰을 판매해 약 6,000달러(한화 약 800만 원)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트위터 계정 ‘Crypto Beast’에 따르면, 윈은 존재하지 않는 토큰을 회원들에게 판매해 단기간에 현금을 챙긴 뒤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플루언서가 투자자 신뢰를 악용해 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다시 주목받게 된 계기가 됐다. 현재 해당 사건과 관련한 공식 수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