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 발행사 서클(CRCL) 주가가 장중 한때 298달러를 돌파하면서, USDC는 물론 코인베이스(나스닥 티커:COIN)의 시가총액을 추월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 자산 펀드 투프라임(Two Prime) CEO 알렉산더 블루메(Alexander Blume)는 "서클의 시가총액이 코인베이스를 초과하는 것은 펀더멘털 관점에서 말이 되지 않는다. 코인베이스는 서클의 수익 절반을 가져가며, 그 외에도 다양한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의 비정상적인 밸류에이션은 결국 현실과 접점을 찾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블록 리서치(The Block Research)는 "CRCL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코인베이스로 몰려든 것으로 보인다. 서클은 올해 USDC 준비금 수익 60% 이상을 주요 파트너인 코인베이스에 지급했다. 현행 계약에 따라 USDC 공급 확대나 금리 상승은 곧 코인베이스 수익 증가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CRCL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5% 오른 263.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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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장중 코인베이스 시총 추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