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포레스텔(Jack Forestell) 비자 글로벌 상품 및 전략 총괄 대표가 “스테이블코인이 차세대 결제 인프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첫째는 초고속, 초대형 거래가 가능해야 한다. 이를 보장하면서 확장성을 갖춘 유연하고, 개방적인 기술이 적용돼야 한다. 물론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따라 이 문제는 해결될 가능성이 크다. 둘째는 거래 수단으로서 가치와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보장해야 한다. 제도권 내에서 준비금으로 뒷받침된다는 점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는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보편적인 인터페이스를 개발해야 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거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마지막 조건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스테이블코인은 결코 주류로 자리잡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글자크기
가
가
가
가
비자 “스테이블코인, 3가지 한계점 극복해야 차세대 결제 인프라로 확장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