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Z)가 13일,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맷 윌러스(Matt Wallace)의 주장을 리트윗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윌러스는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과 바이낸스를 겨냥한 보도에 코인베이스가 익명 제보자로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코인베이스 경영진은 CZ에 대한 사면 가능성과 바이낸스의 복귀를 우려해 이러한 보도를 유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낸스는 현재 미국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으며 시장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장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간 경쟁 구도에 대해 새로운 논란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X @WuBlockch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