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pete_rizzo_)
미국 최대 수탁은행 중 하나인 BNY멜론이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용 중인 비트코인 ETF에 대한 투자 비중을 90%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려진 자산 규모만 2조 달러에 달하는 BNY멜론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가의 대표적인 보수적 금융기관으로 분류됩니다.
이번 투자 확대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에 대한 포트폴리오 편입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됩니다. 현지 언론은 “대형 은행들이 조용히 비트코인 관련 자산을 확대 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는 2024년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은 이후 기관 자금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