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pete_rizzo_
2010년,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0.01달러일 때 100개를 채굴한 사용자가 최근 해당 비트코인을 이동시켰다. 보유자는 1달러 수준부터 현재 약 1100만 달러에 이를 때까지 비트코인을 보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장기간 보유 끝에 이뤄진 이번 이동을 ‘전설적’이라고 평가하며 주목했다. 특히 해당 보유자는 2010년이라는 비트코인의 초창기에 참여한 극소수로, 현재 보기 드문 ‘초기 채굴자’로 여겨진다.
앞서도 초기 채굴 시기의 지갑 이동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 다양한 해석과 추측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