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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그룹, 2,085억 원 규모 비트코인·솔라나 트레저리 편입…ADX 상장사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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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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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그룹이 아부다비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최초로 2,085억 원 규모의 디지털 자산을 준비금으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준비금은 비트코인 514개와 솔라나 63만 개로 구성됐다.

 피닉스그룹, 2,085억 원 규모 비트코인·솔라나 트레저리 편입…ADX 상장사 최초 / TokenPost.ai

피닉스그룹, 2,085억 원 규모 비트코인·솔라나 트레저리 편입…ADX 상장사 최초 / TokenPost.ai

아부다비 증시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비트코인 채굴업체 피닉스그룹(Phoenix Group)이 1억 5,000만 달러(약 2,085억 원) 규모의 전략적 디지털 자산 준비금을 조성했다. 이는 암호화폐에 대한 기업 차원의 본격적인 자산편입 시도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발표를 통해 자산 준비금이 514 비트코인(BTC)과 63만 솔라나(SOL)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들 자산은 기업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편입됐으며, 디지털 자산 기반 트레저리 운영의 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이 담겼다. 피닉스그룹은 이번 결정으로 아부다비 증권거래소(ADX) 상장사 최초로 디지털 자산 준비금을 공식화한 기업이 됐다.

피닉스그룹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무나프 알리(Munaf Ali)는 투자 이유를 설명하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는 것은 단순한 투자 노출 차원을 넘어, 우리 비전과의 정렬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이 네트워크들이 보유한 장기적 가치를 확신하고 있으며, 이번 트레저리 전략에 그 신념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피닉스그룹은 2025년 2분기 동안 주가가 4월~6월 사이 72% 이상 상승하며 ADX 상위 5대 인기 종목 중 하나로 부상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회사의 디지털 자산 전략을 신뢰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 특히 아부다비에서의 암호화폐 수용 확대 속에서 나온 결정으로, 기업 차원의 암호화폐 유동성 확보와 리스크 관리 전략의 전범(典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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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7.31 21:32:3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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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5.07.31 19:27:4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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