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출시되더라도 사용 유인책이 마땅치 않다는 외신 진단이 나왔다. 코인데스크는 “한국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은행 감독 하에 모든 원화 거래를 통제해왔다. 따라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한국 관련 화이트리스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만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원화는 이미 현지 은행에서 연중무휴, 24시간 이체를 지원하며 수수료도 거의 무료다. 블록체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굳이 사용해야 할 유인책이 마땅치 않은 것이다. 대만도 비슷한 경우다. 언젠가 원화나 대만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등장할 수도 있지만, 그 유용성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보다는 현지 사용에만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글자크기
가
가
가
가
외신 “원화 스테이블코인, 한국서도 사용할 유인책 마땅치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