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공매도 투자자 제임스 채노스(James Chanos)가 스트래티지(MSTR)의 비트코인 매입 규모가 줄어든 점을 위험 신호라 지적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우선주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430 BTC(5140만 달러)를 매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채노스는 "스트래티지의 최근 BTC 매입은 우선주 발행 수요가 약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는 'nNAV(순자산가치 대비 시장가치) 비율 2.5 이하에서는 부채 이자 상환, 배당금 지급을 위해서만 주식을 발행한다'고 했고 BTC 매입에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최근 자료에서는 '그 외 유리하다고 판단될 때'라는 문구가 추가됐다. 스트래티지가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한 돈으로 BTC를 매입할 수 있도록 더 큰 권한을 준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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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공매도 투자자 "스트래티지 매입 BTC 규모 감소는 위험 신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