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IQ 유의 종목 일시 지정... EDR 해제]
업비트가 엔도르(EDR)를 유의 종목에서 해제하고 에브리피디아(IQ)를 유의 종목으로 일시 지정한다고 14일 공지했다. 현재 업비트가 거래소 내 일부 암호화폐의 가격과 글로벌 시세간의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함에 따라 유의 종목으로 일시 지정한 코인은 다음과 같다. 헤데라해시그래프(HBAR), 티티씨프로토콜(TTC), 트웰브쉽스(TSHP), 캐리프로토콜(CRE), 에브리피디아(IQ).
[비트멕스 "13일 XRP/USD 58% 급락, 시스템 문제 아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가 트위터 사용자 @Koning_Marc 의 트윗 내용을 인용 "세계 최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XRP/USD 무기한 선물 가격이 13일(현지시간) 밤 11시 경 일시적으로 58% 급락한 것과 관련해 이는 시스템 오류가 아니며, 별도의 롤백 및 환불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해당 트윗 내 스크린샷에 따르면, 비트멕스 측은 관련 내용을 문의한 사용자에게 "비트멕스 팀은 13일 발생한 XRP/USD 시세 급락을 인지하고 있으며,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른 롤백이나 환불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13일 밤 11시 경 비트멕스의 XRP/USD 무기한 선물 가격이 일시적으로 0.33 달러에서 58% 하락한 0.13 달러까지 급락했다. 하락 직후 XRP/USD 가격은 급격히 하락분을 만회했고, 해당 현상 발행 1분 간 총 600만 달러 규모의 거래량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 "1 BTC 이상 보유자, 40만~80만 명"]
비트코이니스트가 비트인포차트를 인용, 1 BTC 이상을 보유한 주소가 전체 주소의 2%에 달한다고 전했다. 1 BTC 이상을 보유한 주소는 633,008 개로, 전체의 2.18% 수준이다. 미디어는 분포표를 참고했을 때 1 BTC 이상을 보유한 실질 인구는(프라이빗 키 유실자 감안) 40만~80만 명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트럼프 행정부, 이란 암호화폐 기술 사용 우려"]
코인데스크가 뉴욕타임스를 인용, 이란과의 긴장 국면이 지난 수요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암호화폐를 언급한 배경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같은 나라가 미국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점점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번주 초 이란 의회 리서치 센터는 앞서 1월 도입된 암호화폐 채굴 라이선스 제도로 정부가 세수, 수수료를 통해 연간 10억 달러를 확보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배경에서 므누신은 지난 수요일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FinCEN)이 암호화폐 관련 새로운 요구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연준 이사 지명자 "달러 디지털화, 통화 우위 유지에 도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목요일 열린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주디 쉘튼(Judy Shelton)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 지명자(트럼프 지명)가 "달러 디지털화는 글로벌 무역에서 달러 우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경쟁국들은 달러를 대체할 대안을 찾는 데 분주하다. 미국은 핀테크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발행하는 통화와 동등하게 가상화폐 발행을 허용하고, 건전한 통화 경쟁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