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헤지펀드 업계 거물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비트코인은 공급이 제한된 대안 통화(alternative currency)로, 달러 공급이 늘어나거나 수요가 감소하면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자신의 X를 통해 전했다. 이어 "부채가 많은 대부분의 법정 화폐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문제를 겪게 될 것이며, 이는 1930년대와 1970년대에 일어났던 현상황과 유사하다. 또 스테이블코인의 미국 국채 편입이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국채의 실질 구매력은 하락할 수 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이 잘 규제된다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레이 달리오는 지난 7월 말에는 거시경제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 포트폴리오의 최소 15%를 금, 비트코인에 할당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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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달러 불안 땐 BTC가 대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