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39명의 밸리데이터가 무더기로 슬래싱됐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슬래싱이란 PoS(지분증명) 블록체인에서 네트워크 규칙을 위반하는 등 악의적 활동에 대해 밸리데이터를 처벌하는 것을 의미한다. 슬래싱된 밸리데이터들은 여러 오퍼레이터에게 밸리데이터 키를 분할해 스테이킹 인프라를 분산시키는 SSV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었다. 이와 관련 SSV 설립자 알론 무로흐는 프로토콜 자체 문제가 아닌 SSV를 사용하는 제3자 스테이킹 업체와 연관된 오퍼레이터 측 인프라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슬래싱된 밸리데이터 클러스터 중 하나는 유동성 스테이킹 업체인 앵커(Ankr)와 연결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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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9명 밸리데이터 무더기 슬래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