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기업 테더(Tether)가 새로운 미국 기반 스테이블코인 'USAT'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테더가 자사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미국 내 규제 환경에 맞춰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기존 테더(USDT)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며, 업계 최대 시가총액을 가진 스테이블코인으로 꼽힌다.
이번 'USAT' 출시 계획은 미국 이용자를 위한 규제 준수형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달러 연동 자산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파트너십 관련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소식은 X(구 트위터)에서 WatcherGuru(@WatcherGuru)를 통해 처음 전해졌다.